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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곶감 축제

2018.12.22(토) ~ 25(화)

상주곶감공원

위원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장 김수식입니다.


상주시민뿐만 아니라 원근각처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상주곶감축제가 올해로 8회째로 맞게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활기찬 축제, 풍성한 내용으로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상주의 산기슭, 밭과 들, 그리고 마을에는 붉게 물들어 가는 감으로 가득합니다.
상주는 어디엘 가도 감나무가 있습니다.
봄이면 앙상했던 가지에 새잎이 돋고 앙증맞은 감꽃이 피어난 후 여름이면 무성한 잎으로 열기를 식히다가 이윽고 가을이 와서 낙엽이 지면 감나무는 다시 한 번 꽃을 피웁니다.
정겨운 고항 상주에 가장 풍요로운 계절, 꽃만큼 아름다운 열매가 파란 가을하늘 아래 주렁주렁 열리는 때입니다.
감나무는 저만큼 멀리 밭과 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지바른 담장 옆과 장독대가 있는 뒤란, 늘 열린 대문가며 조붓한 골목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이 익는 풍경은 고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고향에 있어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감만큼 사람과 가까이 있는 과실도 드물 것입니다.
여느 열매와는 달리 감은 익어도 곧바로 먹을 수 없습니다.
따서 깎고 말려 곶감이 되어야 이윽고 가장 좋은 향,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가장 달콤한 먹거리가 됩니다.
원석을 가공하여야 가치 있는 보석이 되듯 햇볕과 비와 바람이 키운 감은 농부의 정성이 더해져 곶감이 됩니다.
그렇게 곶감을 만드는 정성으로 경향각처의 여러분을 모시고 소박한 잔치를 열고자 합니다.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